논문 심사위원 선정 및 게재 여부 결정 등 편집인 업무를 3월부터 수행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비뇨기과 박재영 교수가 SCI 저널인 Medicine의 편집인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박재영 교수는 Medicine 학술지에 투고되는 각종 비뇨기과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들에 대해, 논문 심사위원 선정 및 게재 여부 결정 등 편집인 업무를 3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Medicine은 1922년 창간된 역사 95년의 전통있는 SCI 학술지로서, 2014년 톰슨 로이터 (Thomson Reuters)사의 JCR (Journal Citation Reports) 인용지수 (impact factor)가 5.723이었다. 박 교수는 이 학술지의 총 7명의 비뇨기과 담당 편집인 중 한명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박재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과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2008년도부터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근무 중이다. 현재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SCIE),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SCOPUS) 등 다수의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가능성 높아 주의해야특히, 현재 증상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가 중요 서울에 사는 김 모씨(54, 남)는 며칠 전부터 평소와는 달리 복부팽만감과 함께 옆구리 통증을 느꼈지만, 통증이 발생한 뒤 가라앉는 것이 반복되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 또한, 평소 본인의 건강상태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일시적인 증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심한 옆구리 통증과 함께 혈뇨 증상이 더해져 응급실을 찾았고, 요로결석이라는 진단과 함께 입원치료를 받았다. 요로결석(Urinary tract stone)은 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에 결석이 발생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비뇨기 관련 입원환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요로계에 결석이 생기면,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요로에 장애가 발생한다. 요로결석은 심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그 밖에 혈뇨 또는 구토 증상이나 오한, 고열 등 전신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대 안산병원 비뇨기과 박재영 교수는 “정상인에게는 있는 결석 형성 억제 인자가 요로결석 환자에게는 없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한번 생긴 요로결석은 후에 재발하는 경향이 높고, 또한 가족력이 있